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30분 넘게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당정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2부속실 설치와 방송4법 등 뜨거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회동은 소수 인원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진행되어, 거대 야당에 맞서는 여권 결속을 위한 전략 회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4일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이후 엿새 만에 이루어진 만남으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밀착'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