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심준석은 지난해와 올해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루키팀에서 4경기 8이닝만 던지고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올해는 시즌 시작 전부터 어깨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피츠버그는 심준석의 잦은 부상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영입하는 대가로 심준석을 포함한 유망주들을 마이애미로 보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심준석이 새로운 팀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