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무리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태너 스캇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했습니다.
스캇은 올 시즌 44경기에서 1.
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특급 마무리입니다.
샌디에이고는 스캇 영입을 위해 팀 내 유망주 4명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는데, 이는 그만큼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입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몇 년 동안 트레이드를 통해 딜런 시즈, 루이스 아라에즈 등 핵심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는데, 이번 스캇 영입으로 더욱 강력한 마무리진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샌디에이고는 스캇을 영입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