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프로야구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각 구단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올해는 5건의 트레이드가 성사됐지만, 2011년 박병호 트레이드, 2017년 김세현 트레이드처럼 리그 판도를 뒤흔들 만한 '빅딜'이 기대된다.
특히 올 시즌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진 키움 조상우를 두고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키움은 1라운드 지명권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우는 2017년 김세현과 같은 '우승 청부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의 거취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