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팀의 주축 선수들을 정리하고 있다.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우완 선발 알렉스 콥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콥은 올해가 자이언츠와 3년 28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으며,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놓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콥을 대신해 좌완 제이콥 브레스나한을 영입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같은 날 LA 에인절스에서 우완 마이크 바우먼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바우먼은 올 시즌 볼티모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에인절스를 거치며 4개 팀을 옮겨다닌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