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7위를 기록하며, 한국 수영 사상 첫 단체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에서 7분 07초 26의 기록을 내며 6위에 그쳤다.
특히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하고 계영 800m에 전념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승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