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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中 눈치 보지 말라"…푸틴 만난 뒤 외교관에 1호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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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 눈치 보지 마!'… 북·중 관계 삐걱, 러시아와 손잡고 '독자 노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에 근무하는 북한 외교관들에게 '중국 눈치 볼 것 없다'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중 관계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는 등 러시아와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불편함이 드러나는 모양새입니다.
중국은 북한 내 화교 통제 강화, 위안화 결제 제한 등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북·중 우호 행사에도 예년보다 격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기 전까지는 북·중 관계가 소원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지만,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면 언제든 급격히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2024-07-31 0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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