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신규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최대 47.

46%까지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부족으로 인해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하회한 이노스페이스와 에스오에스랩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높은 공모가를 제시하며 배정 물량을 늘리지만, 상장 후 바로 주식을 매도하여 단타 매매를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모가 산정에 있어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상장 주관 회사인 증권사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정한 기업 가치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