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은 2014년 청소년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리우 올림픽 대표 선발전 탈락, 아시안게임 은메달, 도쿄 올림픽 2번의 좌절 등 수많은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비운의 궁사'라는 꼬리표를 떼고 '금빛 궁사'로 거듭났다.
그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6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는 퍼펙트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우석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남자 양궁 역대 최장 기록인 임동현 코치의 기록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