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호주 수영 선수 라니팰리스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500m 자유형 경기에서 기권했고, 영국의 수영 스타 애덤 피티도 평영 100m 은메달 획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호주 여자 수구 선수도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격리됐습니다.
8년 만에 관중이 들어찬 파리 올림픽은 코로나19 극복을 상징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선수들의 감염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