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국가대표 이준환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81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8강에서 '숙적' 그리갈라쉬빌리에게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스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준환은 금메달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4년 뒤 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국 유도는 이준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2012년 이후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이 없어, 마지막 희망인 김민종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