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재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평영 종목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 수영 스타 레옹 마르샹과 같은 조에서 경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마르샹의 등장에 뜨거운 함성을 보냈던 현장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치러낸 조성재는 “실감이 안 난다”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남자 접영 200m 예선에 출전한 김민섭 역시 15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접영 종목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