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북한 압록강 유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북한 매체가 전력과 통신 복구, 의약품 마련 사업을 언급한 점을 근거로 피해 규모가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북한 매체는 지난 27일 폭우로 압록강 수위가 높아져 평북 신의주 등 주민 5천여명이 고립 위기에 처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구조와 대피를 지휘하고 유관기관 간부들을 질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