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3일간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5.

18 민주화 운동, 세월호 참사, 고 이용마 기자 해고 및 사망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며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특히 5.

18 폄훼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행위에 대해서는 '손가락 운동에 신경 쓰겠다'는 답변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당시 '전원 구조' 오보 책임에 대한 질문에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죄송하다'는 짧은 사과로 일관하여 유가족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이 후보자는 고 이용마 기자의 죽음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사죄는 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방송 장악 논란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