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수영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계영 결승 무대를 밟았다.
30일 열린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07초96으로 1조 4위, 전체 7위를 기록하며 8개 팀이 진출하는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마지막 영자 김우민의 폭발적인 스퍼트가 돋보였다.
김우민은 1분45초59의 기록으로 4번 영자 중 프랑스와 호주에 이어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준결승 불참을 선언하고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과 함께 800m 계영에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