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하는 안병훈은 부모님이 못 이룬 금메달을 목표로 출격한다.
안병훈은 1988 서울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탁구선수 안재형과 은, 동메달을 획득한 자오즈민의 아들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올림픽을 자주 접했고, 골프가 올림픽 종목이 된 후부터 메달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남자 최고 성적인 공동 11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이번 올림픽에서 김주형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남자 골프 첫 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