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국회 정무위원회로 번졌습니다.
큐텐 구영배 대표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큐텐 지분 38% 전액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피해 금액은 아직 추산하지 못했지만, 그룹 차원에서 800억 원을 동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검찰은 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경찰은 경영진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당국도 큐텐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고 있어 티몬, 위메프, 큐텐에 대한 수사망이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