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투수 개럿 크로셰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지만, 연장 계약을 요구하며 가치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크로셰는 이미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고, 부상 위험이 높아 포스트시즌까지 뛰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크로셰를 영입하려던 팀들은 주춤하고 있으며, 화이트삭스는 크로셰를 아예 트레이드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 단장 크리스 게츠는 크로셰의 요구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