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주연의 tvN 드라마 ‘우연일까?’가 유치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률이 2%대까지 하락하며 쓴맛을 보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을 이어가려 했지만, 20년 전 멜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올드한 설정과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특히 채종협과 윤지온 등 젊은 배우들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을 더한다.
‘횹사마’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채종협이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