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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끊어달라"... 두 엄마, 국회의 답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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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균이 엄마, 덕준이 엄마, 국회의장에게 외쳤다! "이제 그만, 제발 고통 끊어줘!"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와 고 장덕준씨 어머니 박미숙씨가 29일 국회의장을 만나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법은 산업재해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참사의 재발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21대 국회에서 두 번이나 폐기된 이 법안은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4년 전 산업재해로 아들을 잃은 후 법 제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국회의장에게 "이제는 유족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생명안전기본법을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했다.
2024-07-30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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