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탈락의 아픔을 겪은 황선우가 100m 자유형 예선을 16위로 턱걸이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황선우는 200m 탈락 후 심리적 부담감을 토로하며 “3년 동안 후회 없이 준비했지만, 부족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100m 자유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번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다만, 계영 800m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어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