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공식 보좌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확정하면서 '여사 리스크' 차단에 나섰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여권 내에서도 제2부속실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2부속실은 김 여사의 일정, 행사 기획, 메시지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야당은 '특검'을 요구하며 제2부속실 설치를 '방탄' 시도라고 비판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특별감찰관 임명도 국회 추천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