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혼몰

외교부 "'사도광산' 전시 보완 위해 추가 작업 진행할 것…日과 협의중"
image
n.news.naver.com
관련기사보기
사도광산 전시 논란, 외교부 '강제노동 표현 배제 사전 합의 없었다'
외교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전시 공간에 '강제성' 표현이 빠진 것과 관련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전시 시설을 더 상설화하고 보완하기 위해 계속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시물 설치 전 양국 간 협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가 개최되고 결정이 이뤄지기 전 전시관에 진열된 내용과 관련한 한일 간 긴밀한 협의가 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강제노동 표현 배제에 대한 사전 합의는 없었다고 강조하며 일본 매체 보도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전시 시설 내 강제성을 보여주는 시설이 미비하다면 그 내용을 살펴보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추가로 일본과 협의할 사안이 있는지 더 확인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7-30 19:19:51
ⓒ 2006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