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등장하자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으며, 훈련 내내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에메르송 로얄은 AC밀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며 팀 K리그전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한 히샬리송은 벤치에서 훈련을 지켜봤지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은 준비가 더 필요하다.
지난 경기와 비슷한 경기 운영을 할 것"이라며 팀 K리그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