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수상자가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NPB)로 향했습니다.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댈러스 카이클이 지바 롯데 마린즈에 입단하며 일본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트레버 바우어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입단에 이은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일본행입니다.
카이클의 일본행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아시아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KBO 리그에서도 빅네임 선수 영입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특히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애디슨 러셀이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사례를 볼 때, 앞으로 KBO 리그에서도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