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핵심 인물인 리호남이 2019년 필리핀 아태평화국제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북한의 공문에서도 확인했다며 검찰의 수사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측은 리호남의 존재를 부정하는 여러 증거들을 제시하며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이용해 허위로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에 리호남이 필리핀에 입국해 김성태에게 돈을 건넨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대북송금 사건의 실체 규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