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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金여사 보좌' 제2부속실 재설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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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이후 제2부속실 부활? 尹대통령, 결국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굴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을 부활시키기로 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을 보좌하는 조직으로, 윤 대통령은 취임 초기에 폐지했지만,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재설치를 검토해왔다.
특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권 주자들이 제2부속실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윤 대통령이 결국 국민의 뜻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통령실은 4촌 이내 대통령 친인척과 수석급 이상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도 국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면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07-30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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