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혼몰

‘우승 공식’ 또 다시 쓰나···‘최강 화력’ KIA, ‘2020 챔프’ NC와 다른듯 같은 모드
image
v.daum.net
관련기사보기
KIA, ‘타격쇼’로 질주…NC 2020년 닮았다
KIA가 압도적인 타격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팀 타율 1위, 팀 OPS 1위를 기록하며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모두 리그 평균 4번 타자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는 탄탄하지 않지만, 리그 평균 수준을 유지하며 타선의 폭발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KIA의 이러한 모습은 2020년 타선으로 리그를 지배했던 NC와 닮아있다.
당시 NC는 팀 평균자책은 리그 평균보다 나았지만, 5위에 머무를 만큼 압도적인 마운드는 아니었다.
그러나 팀 타율과 팀 OPS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타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020년 NC의 경우 3명의 30홈런 타자를 배출했고, 20홈런 타자를 포함해 3할 타율에 OPS 0.
9를 넘긴 선수들이 다수였다.
올해 KIA 또한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나성범, 최원준, 한준수 등 주전 야수 대부분이 OPS 0.
8을 넘기며 막강한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2020년 NC는 시즌 후반 좌완 구창모 등 부상 이탈 선수가 나오면서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KIA 또한 좌완 선발 이의리와 윤영철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변화가 잦지만, 에이스 네일과 양현종을 중심으로 대체 외인과 국내파 투수들이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2020년 NC는 막강한 타선과 불안정한 마운드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올해도 NC와 같은 방식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4-07-30 12:54:31
ⓒ 2006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