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최원태와 김원중이 부진한 사이, 엄상백이 급부상하며 시장 분위기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원태는 부상 여파로, 김원중은 피치 클락 적응에 대한 우려 속에 고전하고 있는 반면, 엄상백은 최근 7월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
74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반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20대 선발 프리미엄과 희소성 있는 사이드암 투수라는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 엄상백은 커리어와 성적에 비해 더 큰 계약을 기대할 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