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최원태와 김원중이 부진한 가운데, 엄상백이 급부상하며 시장 분위기를 뒤집고 있다.
최원태는 옆구리 부상 이후 부진하며, 김원중은 여름 들어 고전하고 있다.
반면 엄상백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
54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7월에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
74로 맹활약하며 FA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적과 20대 선발 프리미엄, 희소성 있는 사이드암 투수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엄상백은 이번 FA 시장에서 최고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