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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도가 아니라 지도 뺏기다" 허미미 결승전 판정 논란, 종주국 일본도 불만 폭발[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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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은메달에 눈물…'위장공격' 판정 논란에 유도계 '분노'
허미미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결승전에서 캐나다 선수 데구치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위장 공격' 판정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허미미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연장 2분 35초에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주심은 위장 공격 판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허미미는 세 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패를 당했다.
유도 종주국 일본에서도 같은 날 열린 남자 73kg급에서 일본 선수 하시모토 소이치가 프랑스 선수와의 경기에서 '위장 공격' 판정을 받고 탈락하며, 유도계에서는 '지도 싸움'으로 변질된 경기 양상과 주관적인 판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024-07-30 1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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