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주중 대전 원정과 주말 KT 위즈와의 홈 3연전에서 부진하며 5경기 1승 4패를 기록했다.
특히 타선은 5경기 평균 2.
6점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주축 타자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2주간 재활 중인 구자욱의 복귀가 절실하다.
구자욱은 28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배팅 훈련과 그라운드에서 러닝 훈련을 소화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의 복귀 시기를 7월 31일로 예상하며, “타격이나 수비 등 기술적으로 큰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은 최근 부진을 극복하고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구자욱의 빠른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