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실패 이후 울산 현대 감독으로 K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재기에 성공한 홍명보 감독은 이번엔 '연령별 대표팀 연계성 강화'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 직후 U-19 대표팀 훈련을 참관하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유망주들에게 A대표팀 문호를 활짝 열어두겠다고 선언했다.
K리그 유망주 양민혁, 박승수, 강주혁, 윤도영 등이 홍명보 감독의 '미래'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