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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 강한 내 딸… 금메달까지 딸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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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 8년 만에 한국에 올림픽 사격 금메달 안겨줘… 아빠는 ‘눈물의 기쁨’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오예진 선수의 아버지 오현석씨는 딸의 우승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오씨는 딸이 어릴 때부터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바쁜 일 때문에 딸의 시합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딸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오예진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 친구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재능을 발견하고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고등부 9개 대회에서 전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경기 시작 5분 전 새콤달콤을 먹는 루틴을 가지고 있으며, 음악을 좋아해 가수 윤딴딴의 ‘겨울을 걷는다’를 즐겨 부른다고 한다.
2024-07-30 0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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