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과거 '사랑과 전쟁' 출연 당시 겪었던 고충과 '소문난 칠공주'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희정은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이미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문영남 작가와 인연을 맺으며 배우로서 인정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랑과 전쟁' 출연 당시 '불륜녀' 이미지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곱지 않았고, '나이가 먹어도 단역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했지만, '사랑과 전쟁'을 통해 문영남 작가에게 발탁되어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