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MVP 출신 에릭 페디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합류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노린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페디를 영입, 1선발 자리를 맡긴다.
페디는 KBO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 올 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세인트루이스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다저스는 불펜과 야수 뎁스를 강화했고, 화이트삭스는 리빌딩 자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