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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파리 하늘에 태극기’ 허미미, 적극 공세에도 위장 공격 판정으로 금메달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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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파리올림픽 은메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후손'의 눈물겨운 금메달 도전
재일교포 출신 유도 선수 허미미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에 첫 메달을 안겼다.
허미미는 결승에서 세계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접전 끝에 지도 3개를 받아 아쉽게 패했지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유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허미미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1년 한국으로 귀화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2022년부터 국제대회를 휩쓸며 한국 유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허미미는 8강에서 천적 엥흐릴렌 라그바토구(몽골)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하파엘라 실바(브라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한국 유도의 미래를 밝힌 허미미는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세계 정상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30 0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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