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의가 일본에서 열려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력각서는 한미일 안보협력 증진을 위한 최초의 문서로, 3국은 향후 국방장관 회의, 합참의장 회의 등 고위급 정책협의를 정례화하고 '프리덤 에지' 등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15년 만에 일본을 방문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한일 양자 회담에서 국방교류 연간계획 수립과 고위급 상호 방문, 부대 간 교류 등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미 회담에서는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북러 군사협력 심화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