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자 양궁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서 네덜란드에 0-6으로 완패하며 조기 탈락했습니다.
이는 대회 직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백웅기 감독을 경질한 여파로 풀이됩니다.
인도 올림픽 위원회는 코치진에 할당된 AD 카드가 부족하다는 황당한 이유로 백 감독을 현장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백 감독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코치,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을 이끌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던 베테랑 지도자입니다.
2022년부터 인도 양궁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중요한 시기에 갑작스럽게 경질당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