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체 티몬과 위메프가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빚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는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피해 규모와 대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직접 나서 현안질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사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무위는 티몬, 위메프 대표와 관계 기관장을 불러 정산 지연 문제, 피해 규모,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 큐텐 등에 대한 경영개선협약(MOU)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다.
이번 사태는 이커머스 업체의 긴 정산 주기와 판매대금 관리 규정 미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