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세 팀이 일곱 명의 선수를 오가는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지난 시즌 KBO리그 MVP 에릭 페디가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페디는 올 시즌 화이트삭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3.
11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페디 외에도 화이트삭스의 외야수 토미 팸을 영입했다.
반면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의 유틸리티 선수 토미 에드먼과 화이트삭스의 우완 불펜 마이클 코펙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다저스는 화이트삭스에 내야수 미겔 바르가스와 유망주 제랄 페레즈, 알렉산더 알버투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