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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금보다 빛난 은메달...공격 주도하고도 위장공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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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파리올림픽 은메달! '할머니의 꿈' 이룬 특급 신예의 눈물
재일동포 허미미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57kg 결승에서 세계 1위 크리스타 데구치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한국 여자 유도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줬습니다.
특히 허미미는 고인이 된 할머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유도 선수의 꿈을 이뤘습니다.
2021년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해 2년 만에 올림픽 은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유도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4-07-30 0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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