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의 떠오르는 샛별 허미미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kg급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허미미는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혈투를 벌였지만, 아쉽게 지도 3개로 패배했습니다.
2002년 일본에서 태어난 허미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 2021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하며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은메달 획득으로 허미미는 한국 여자 유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