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가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허미미는 8강에서 '천적' 라그바토구(몽골)를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실바(브라질)를 상대로 연장 1분 57초 만에 위고쳐누르기 절반승을 거두며 28년 만에 한국 여자 유도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허미미는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선택, 태극 마크를 달고 2022년부터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