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복식 조들이 파리올림픽 8강 진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는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호주 조를 2-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첫 경기에서 덴마크 조에 패했지만, 2차전에서 프랑스 조를 2-0으로 꺾으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 랭킹 1위 중국 조에 패했지만, 게임 득실에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2개 복식 조가 모두 8강 이상 진출하며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