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17·대구체고) 선수가 2024년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습니다.
특히 1992년 여갑순(현 사격대표팀 총감독) 이후 32년 만에 '여고생 금메달리스트' 계보를 이어받았습니다.
반효진 선수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0.
1점 차이로 승리하며 '마라탕'을 먹고 싶다는 해맑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친구 전보빈(대구체고)의 격려를 받으며 사격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