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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전드 딸' 윤지수, 우즈벡 천적 꺾고 女 사브르 16강 안착…2연속 메달 도전 순항 [2024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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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길 딸 윤지수, 숙적 꺾고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향해 첫 발!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윤지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자이나브 다이베코바를 15-1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윤지수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다이베코바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설욕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윤지수는 16강에서 프랑스의 마농 아피티와 맞붙습니다.
윤지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투수 윤학길의 딸로 유명하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단체전 5위, 2020 도쿄 대회 단체전 동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4-07-29 2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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