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MBN 뉴스7에 출연, 여소야대 국면 돌파를 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출마 당시 공약했던 제3자 특검법 발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민주당의 특검법은 '선수가 심판 고르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검찰총장 패싱 논란과 관련해 '수사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신속한 결론을 촉구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항소심 판결이 임박한 도이치 사건과 동영상으로 진상이 밝혀진 가방 이슈에 대한 특검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방송4법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특정 방송사 장악 의도가 명백한 만큼, 독이 든 사과를 먹을 수 없다'며, '치열한 토론'을 통해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