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서지연 부산시의원을 당에서 제명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서 의원의 행동을 당론 위반으로 판단했으며, 서 의원은 '부산과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친이낙연계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월 이낙연 전 대표가 창당한 새로운미래 부산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명으로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43석, 민주당 2석, 무소속 2석으로 의석수가 재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