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반효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에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반효진 선수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연이틀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3년 만에 사격을 시작해 올림픽 무대에 선 반효진 선수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여갑순' 감독의 뒤를 잇는 '여고생 사수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